[ART+CULTURE ’18 SUMMER SPECIAL]_ INTRO Charms of Gloca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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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경계 너머를 바라보는 ‘수평적 사고’, 칵테일처럼 잘 섞인 ‘다문화’가 창조성의 바탕이 된다는 주장은 이제 지겨울 정도로 흔해서 ‘잔소리’처럼 느껴질 정도다. 모두가 그렇게 ‘혼종’을 외치면서도 정작 ‘실천적 사례’는 찾기 힘들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인기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보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례도 꽤 있는 것 같다. 작가의 개성은 분명히 배어나오지만 다양한 관점이 녹아들어 있고, 특정한 ‘국적’이나 ‘배경’을 부각하지 않는 콘텐츠가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결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는 호응을 얻고 있지 않은가. 방탄소년단 팬들이 자신들은 ‘딱히 K-팝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저 BTS를 좋아하는 글로벌 시민’임을 강조하는 맥락과 비슷한 이치다. 최근 앨범을 낸 혁오밴드의 경우에는 ‘무국적성’을 얘기한다. 리더 오혁은 “모든 게 섞여 있지만 어찌 됐든 뭔지는 알 것 같은. 딱 그런 거다. 그게 지금 시대의 ‘새로운 것’ 아닌가 싶다”라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7월호 ‘아트+컬처 스페셜’에는 다문화가 뒤섞여 있는 작지만 강한 문화 예술 강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세계 각지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했다. ‘국적’을 키워드로 삼았다기보다는 자신의 뿌리는 자연스럽게 표현하되 타 문화에 개방적이고 도전에 관대한 토양에서 자라난, 그리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컬(glocal)’ 콘텐츠에 대한 나름의 조명으로 바라봐주시기를 기대한다. 계속 읽기

리차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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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밀은 정교한 입체감이 돋보이는 ‘RM 67-01’을 공개했다. 3.6mm 두께의 얇은 칼리버를 장착하고, 약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는 이 워치는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를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해 견고함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이 돋보인다. 문의 02-512-1311 계속 읽기

브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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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니는 2018 F/W 광고 캠페인 모델로 할리우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을 발탁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 <007> 시리즈 속 젠틀한 스파이 이미지는 브리오니 룩으로 완성되었다. LA에서 작업한 브리오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74-6483 계속 읽기

부르넬로 쿠치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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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넬로 쿠치넬리는 남성을 위한 ‘셰어링 레더 재킷’을 선보인다. 복고풍의 머린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 제품은 불규칙한 염색 효과로 세련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해주며, 파인 울 소재와 특별한 수작업 공정을 거쳐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한다. 문의 02-3448-2931 계속 읽기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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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는 강렬한 패턴이 돋보이는 ‘데메테르 M 파이톤’을 선보인다. 기존에 선보인 데메테르 M은 소프트한 무광 악어가죽으로 제작해 은은한 느낌을 주었다면, 새로운 버전은 강렬한 패턴이 특징인 파이톤 소재를 사용해 포인트 백으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면의 보디에는 파이톤 소재로, 사이드는 악어 소재의 레드와 브라운, 2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문의 02-2230-1225 계속 읽기

리차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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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밀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IAF 국제 아트 페어에서 ‘RM 71-01’을 공개했다. 50개 한정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브랜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토매틱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무브먼트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구조가  특징이다. 눈부시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와 머더오브펄, 오닉스, 사파이어로 여성스러움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문의 02-512-1311 계속 읽기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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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는 하이패션에 최첨단 기술력을 더한 ‘리네아 로사’ 컬렉션을 공개했다. 1997년 탄생한 리네아 로사 라인을 새롭게 디자인한 이번 컬렉션은 아우터와 슈즈를 비롯해 스키와 스노보딩을 위한 스페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붉은 선으로 완성한 강렬한 로고 디자인이 돋보이며 초경량 나일론, 텔라 테크니카 등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문의 02-3442-1830 계속 읽기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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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올가을 남성을 위한 향수로 ‘맨 그레이’를 제안한다. 모던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남성성을 표현한 이 제품은 시원하고 상쾌한 베르가모트로 시작해 따뜻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우디 프레시 계열의 향을 담았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와 함께 매트한 그레이 컬러로 완성한 보틀 역시 세련된 벤츠 맨의 매력을 드러낸다. 문의 02-3443-1805 계속 읽기

라프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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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레리는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줄 ‘스킨 캐비아 리퀴드 리프트’를 제안한다. 이 제품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프리미엄 라인, 스킨 캐비아 컬렉션의 전통을 담은 제품으로, 캐비아 추출물이 피부를 즉각적으로 리프팅해주는 것은 물론, 손상을 예방하고 수분과 영양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더욱 생기 있고 어려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는 스킨 캐비아 리퀴드 리프트에 주목해보자. 문의 080-511-6626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