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18 SUMMER SPECIAL] 외부에 있는 나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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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심은록(미술 기획·비평가)

한국인이라면 상당수가 친근함을 느낄 법한 ‘숯’이라는 재료를 통해 동양화적 기법과 느낌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이배(Lee Bae). 프랑스를 중심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여온 그가 지난봄에는 특히 더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에 있는 주요 전시장 두 곳에서 결이 서로 다른 개인전을 동시에 가진 작가 이배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계속 읽기

론진 마스터 컬렉션 애뉴얼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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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은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을 적용한 ‘마스터 컬렉션 애뉴얼 캘린더’를 공개했다. 새로운 기계식 무브먼트로 제어되는 연간 캘린더 기능과 64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40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오토매틱L897 칼리버를 장착했다. 계속 읽기

Most Desir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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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성정민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 아래 궁극의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의 새로운 컬렉션. 계속 읽기

2014 봄, 새로운 미술관들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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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미술관만큼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 또 있을까? 3월에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 파크(DDP)가 오픈한 것을 필두로최근 주목할 만한 미술관과 갤러리가 대거 개관했다. 이번 봄, 꼭 가보아야 할 새로운 미술관과 갤러리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우주에서 아름다움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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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2020년에는 달 착륙선이 발사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성공적인 우주 탐사를 응원하며,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미술가들의 환상적인 작품을 소개한다. 조금만 관점을 달리하면 이 광활한 우주에서 아름답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이 더 어렵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아티스트들이 우주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계속 읽기

[ART+CULTURE ′19 SUMMER SPECIAL] 아트부산(Art Busan) 2019 Open and L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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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현경(큐레이터) edited by 고성연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촘촘히 들어선 고층 건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산. 늘 활기 넘치는 항구도시지만, 지난 5월 말에는 좀 더 특별했다. 국내 상반기 최대 아트 페어 ‘아트부산 2019’와 더불어 문화 예술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기 때문. 아트부산이 열린 BEXCO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수만 6만3천여 명. 작품 거래가 상업적 흥행의 온도만큼 폭발적이지 못했다는 일각의 목소리도 있지만, 대중과의 소통이라는 맥락에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축제였다. 계속 읽기

콜롬보 비아델라스피가 리미티드 주얼백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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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고급스러운 결혼 예물을 찾고 있다면 콜롬보의 ‘비아델라스피가 리미티드 주얼백 컬렉션’을 주목할 것. 이탈리아 장인의 독자적인 기법으로 희소성이 높은 최고급 이그조틱 레더만을 사용했으며, 고가의 앤틱 보석을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콜롬보는 시어머니가 예비 며느리에게, 예비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선물하는 예단백은 달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전혀 다른 두 개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먼저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드릴예단백으로 젊고 세련된 딥 블루 컬러의 토트백 ‘사구라’를 제안한다. 독특한 견장 모양의 주얼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한 이 백은 클래식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형태가 돋보인다. 며느리에게는 반짝이는 크리스털 주얼 장식의 ‘포쉐뜨’ 클러치백이 어떨까. 로맨틱한 주얼 장식이 옐로 컬러와 만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여성스럽고 단아한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일것이다. 최고의 소장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값진 선물이 될 콜롬보의 ‘비아델라스피가 2013 리미티드 주얼백 컬렉션’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봐도 좋겠다. www.colomboviadellaspiga.com 계속 읽기

아르데코, 하이주얼리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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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프랑스, 그중에서도 파리는 주얼리의 수도다. 수백 년 전부터 프랑스에서 움트기 시작한 예술의 징조는 그림과 음악을 넘어 주얼리와 의복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방돔광장 22번지에서 시작한 반클리프 아펠이 파리를 대표하는 미술관인 장식미술관에서 지난 1백 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를 개최했다. 계속 읽기

I Saloni 2019_Fuori Salon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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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이탈리아의 수도 밀라노를 진정한 글로벌 창조 도시로 꽃피게 한 데는 패션보다 해마다 춘삼월 무렵 찾아오는 ‘디자인 위크’의 공이 훨씬 크다.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만인이 즐길 수 있는,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커다란 축제여서다. 올해 58회를 맞이한 주 전시회 ‘살로네 델 모빌레’가 열린 지난 4월 디자인 주간(8~14일)에 감성과 감각을 자극한 장외(Fuori Salone) 전시 하이라이트를 나름대로 추려봤다. 계속 읽기

Utterly Fi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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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데일리 워치로 매일 사용해도 지치지 않는 스틸 워치의 견고한 매력.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너처 컬렉션의 스틸 버전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