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harmony With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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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샴페인은 잘 모른다고 얘기하는 이들도 돔 페리뇽(Dom Pe´rignon)이라는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성싶다. 그만큼 브랜드 파워가 강력하다. 하지만 프레스티지 빈티지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이 자신의 화려한 브랜드 파워에 살짝 눌려 외려 진정한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지 못한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진성 팬들도 있다. 이 같은 열혈 팬은 물론이고 굳이 샴페인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절로 사랑에 빠질 만한 미각의 향연이 지난 7월 초,
우리의 아름다운 화산섬 제주에서 펼쳐졌다. 미슐랭 스타 셰프 임정식과 손잡고 진행한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 플레니튜드 2’ 행사 현장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Sportive dres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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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권유진|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마운틴 클라이밍’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액티브한 무드로 선보이는 랑방스포츠의 뉴 컬렉션. 암벽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컬러를 럭셔리하게 풀어내 남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계속 읽기

100 years of Master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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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성정민

인간 기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브랜드 ‘몽블랑’의 역작, 마이스터스튁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다. 독일의 장인 정신과 알프스 꼭대기에 오르는 정복자들의 상징성을 담은 걸작의 탄생을 돌아보고 또 하나의 에디션으로 이를 축하한다. 계속 읽기

Mr. Clu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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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처음에 남자가 클러치 백을 들었을 때 눈을 흘긴 적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여자들도 탐낼 만큼 모던한 디자인인 데다 누구보다 세련된 감성으로 멋지게 소화하는 남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