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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02, 2019

진행 박경실(객원 에디터) | photographed by lee yong in

결혼을 앞두고 평생을 함께 지낼 새 가족에게 보내는 첫 선물, 예단. 전통적 예단으로 중요하게 손꼽는 이불과 반상기, 은수저, 예단비를 더욱 기품 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보자기 포장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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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_옷고름 포장법
예단비 포장에는 55X55cm 정도의 작은 보자기를 사용한다. 수표로 준비할 경우에는 주로 봉투에 담아 예단보로 감싼 다음 상자에 넣고, 현금으로 준비할 경우에는 봉투나 상자 없이 한지로 감싼 뒤 그대로 예단보에 넣어 포장을 하기도 한다. 예단비는 형태가 단단하게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포장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끈을 이용한 포장법이 알맞다. 준비한 예단비를 보자기로 감싼 뒤 옷고름을 묶듯 끈으로 묶으면 완성된다.
은수저_복 매듭 포장법
복 매듭은 단정하고 담백하게 연출하기 좋은 포장법이다. 매듭 부분에 꽃이나 카드 등을 꽂을 수 있어 책이나 작은 선물을 포장하기에 좋다. 매듭에 포크나 젓가락을 꽂으면 도시락 포장으로도 훌륭하다.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복 매듭 포장은 55X55cm 정도의 작은 보자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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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_나비 매듭 포장법
기쁜 일을 앞둔 선물에 술이 빠질 수 없다. 와인이나 전통주를 준비한다면 포장이 완성됐을 때 나비 한 마리가 앉아 있는 듯한 나비 매듭 포장법을 추천한다. 와인 상자나 넥타이 상자 등 주로 길쭉한 상자를 포장할 때 사용하며, 상자 없이 병만 포장할 때는 보자기 양 끝을 돌돌 말아 손잡이를 만들어도 좋다. 80X80cm 정도의 중간 크기 보자기가 적당하다.
이불과 반상기_꽃 매듭 포장법
부피가 큰 이불을 단단하게 묶어 전달하기 위해 꽃 모양으로 매듭을 지어 포장한다. 이불 종류와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60X160cm의 커다란 보자기가 필요하다. 반상기 포장에는 80x80cm 정도의 중간 사이즈나 110X110cm 크기의 큰 보자기를 사용한다. 여러 개의 물품을 한 세트로 구성해 준비할 경우, 같은 소재의 보자기로 각각 포장하고, 포장 방법을 너무 다양하게 섞지 않는 쪽이 단정하고 단아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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