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ld Sense of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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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지은경 | 사진 제공 Singita 

호사스러움의 끝은 무엇일까? 아마도 안락함 속에서 야생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닐까?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경이로운 대자연의 축복과 거대함을 몸속 가득 느끼며 최고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린다. 그것은 아마도 천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라 여길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꿈의 실현을 콘셉트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야생의 자연에 대한 선입견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린 장소가 있다. 그곳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대의 지상 낙원일 것이다. 계속 읽기

1백 세 시대, 경계를 넘는 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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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프랑스어로 ‘일하다’를 의미하는 ‘트라바유(Travail)’의 라틴어 어원은 ‘트리팔리움’(tripalium)이라는 고문 기구라고 한다. 그런데 이 단어는 영어로 ‘여행하다’라는 뜻을 지닌 ‘트래블’에도 영향을 줬다니, 현대인에게 ‘일’은 인생에 걸친 긴 여행처럼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흥미롭다. 수명 1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아무래도 일의 여정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을 듯하다. 누구에게나 절대적인 사명일 필요는 없지만 한 가지 직업의 정체성에 갇혀 있지 않는 ‘르네상스식’ 사고가 힘을 얻고 있는 건 우연이 아닌 것이다. 일의 경계를 풍요롭게 넘나드는 네오르네상스를 꿈꾸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곱씹어본다. 계속 읽기

기억과 치유의 도시 미학, 예술이 풍경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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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도시를 가리켜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거대한 인공물’이라고 한다. 살아 있는 유기체에 곧잘 비유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빛 고을’ 광주에서 그 변화의 중요한 한 축은 예술이 맡아왔다.
1995년 첫 행사를 치른 이래 20년이 훌쩍 넘도록 자리를 지켜온 현대미술 축제 ‘광주비엔날레’가 그 중심에 있다. 사실, 처음에는 우려도 많았다. ‘예향’의 자부심을 살려 역사의 깊은 상처를 문화 예술로 승화한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당시 광주는 작은 시립 미술관 하나가 고작일 만큼 현실적인 인프라가 열악했을 뿐 아니라, 경제적 기반이나 지역 인구 규모에서도 글로벌 행사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 아닐까 하는 시선이었다. 하지만 광주는 보란듯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비엔날레의 도시로 거듭났다. 예술을 품은 공간형 콘텐츠가 이 도시의 빛을 되찾아주고 있는 걸까? 계속 읽기

go for gl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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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풍요롭고 다채로운 컬러가 연상되는 이 가을을 좀 더 매력이고 세련된 감성으로 즐기고 싶다면  먼저 메이크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엔 한껏 풍부하고 대담해진 컬러를 담은 메이크업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기 때문.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슈에무라 그레이스풀 블룸 아이 … 계속 읽기

The tim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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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도쿄 현지 취재)

‘Yesterday is Over. Tomorrow is Too Late. The Time is Now(어제는 이미 지났고, 내일은 너무 늦습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프리 안티에이징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이보다 더 적절한 문장이 있을까. 디올이 이야기하는 예방 차원의 안티에이징 스토리는 매우 견고하고 정확하다. 꾸준한 연구를 통한 기술적인 발전뿐 아니라 감성적 차원에서 여성들의 불안한 감정, 조금 더 달라지고 싶은 뷰티에 대한 갈망을 고스란히 담았다. 지난 2017년 10월 도쿄에서 펼쳐진 디올 스킨케어 사이언티픽 서밋에서 만난 프리 안티에이징의 미래, 새로운 컬렉션 디올 캡춰 유쓰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4천만원부터 4억원대까지, 차박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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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훈(자동차 칼럼니스트)

자동차는 또 하나의 개인 공간이자 집 다음으로 크고 비싼 공간이다. 이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차박’이 유행이다. 어떤 차든 차박은 가능하지만 넉넉하면 더 편하다. 공간 넉넉한 가격대별 차박 자동차를 꼽았다. 선정하면서 상상력도 좀 발휘했다. 계속 읽기

Sweet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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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사랑하는 연인과의 낭만적인 프러포즈의 순간에도, 그 믿음을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서약하는 웨딩 마치에서도, 항상 완벽한 아름다움과 최상의 가치로 함께할 타사키의 웨딩 주얼리 컬렉션. 계속 읽기

Precious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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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예단은 예비 시부모님께 가족이 된다는 걸 알리는 정중한 첫인사인 만큼 정성스레 포장해 예를 다해야 한다는 사실. 예단 전문 패키지를 준비하는 특별한 방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