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 라나 국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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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델라 라나’를 론칭한다. 신세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델라 라나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 디자인적 화려함보다 섬유의 예술로 불리는 캐시미어 소재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 스타일을 제안한다. 9월 초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그리고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10-1708 계속 읽기

찰나의 진실을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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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영애(이안아트컨설팅 대표)

밧줄, 양동이, 종이 상자, 나뭇가지…. 일상의 사물이나 풍경을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읊조리는’ 서정 시인. 이번 가을 상하이 아트 위크 시즌에 샹 아트 갤러리에서, 타이베이 아트 페어 시즌에는 타이베이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지금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차세대 선두 주자로 손꼽히는 장언리를 만나보자. 계속 읽기

A munificent patron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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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sponsored by MONTBLANC

사명감을 갖는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문화와 예술, 필기 문화의 지속까지, 몽블랑이 거쳐온 세월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길고 긴 여정이다. 올해 제정 25주년을 맞은 몽블랑 문화 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은 몽블랑의 집념을 보여주는 아주 특별한 자리였다. 계속 읽기

웰빙 탄산수, 일상을 파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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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요즘 탄산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사실 수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물처럼 편안하게 마시지도 못하고, 음료수처럼 맛나게 들이켜지도 못하는 애매한 대상이 바로 탄산수였다. 그런데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기는 해도 밋밋한 생수보다 톡 쏘는 탄산가스가 든 물, 즉 스파클링 워터를 선호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 아무래도 음식 문화가 다채로워지고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듯싶다. ‘탄산족’은 특유의 청량감이 매력인 스파클링 워터를 그냥 생수처럼 마시기도 하지만 믹서로 곱게 간 과일과 섞어 천연 에이드를 만드는 식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설탕이 함유된 탄산음료보다는 맛을 살짝 첨가한 탄산수를 마시는 편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도 인기에 한몫을 한다. 이런 배경 속에서 새로운 탄산수 브랜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1백50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캐나다산 스파클링 워터 ‘씨그램’을 선보였다. 깔끔한 ‘씨그램 플레인’을 비롯해 ‘씨그램 라임’, ‘씨그램 레몬’ 등 3종이 있다.  초정탄산수, 트레비, 페리에, 디아망 등 다양한 토종과 수입 브랜드들이 경쟁하는 구도에 코카콜라까지 가세한 것이다. 간간이 아티스트나 타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보틀에 새 옷을 입혀 소비자를 유혹하는 시도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최근 이탈리아 천연 탄산수 브랜드 산펠레그리노는  모터 사이클 브랜드 두카티와 함께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기도 했다. 계속 읽기

Scent of a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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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헤어 김정한 | 메이크업 김지현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 어시스턴트 구동현 | photographed by oh joong suk

달콤한 말괄량이였던 김정은이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했다. 어깨를 드러낸 붉은 드레스, 피부가 은근히 비치는 블랙 시스루와 함께 고전적이고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낸 김정은의 오후. 그레이 원피스 1백97만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리본 디테일 슈즈 1백만원대 디올. 블랙 악어가죽 백 5백27만5천원 콜롬보. 블랙 오닉스 이어링 2천1백만원대 까르띠에. 레드 드레스 4백78만6천원 리치몬드. 트리니티 링 1천8백만원대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