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20 Summer SPECIAL]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술 생태계는 어디로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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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심은록(미술 기획·비평가) | Edited by 고성연 |일러스트 하선경

“나는 전쟁을 그리지 않았다. 그러나 의심의 여지없이 내 그림에는 전쟁이 있다.” 파리가 나치로부터 해방된 뒤, 파블로 피카소가 한 말이다. 계속 읽기

The peak of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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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우아함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샴페인. 그중에서도 특정 연도산 최상급 포도로만 빚어내는 프레스티지 빈티지 샴페인(vintage champagne)의 대명사 돔 페리뇽(Dom Pe´rignon). 매번 ‘재창조된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이 매혹적인 샴페인 브랜드에서 아주 특별한 빈티지를 선보였다. 부드럽지만 강렬하고,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품은 ‘돔 페리뇽 P2 1998’이다. 극한의 기후를 극복해내며 역설적인 매력을 담은 돔 페리뇽 1998 빈티지의 에너지가 분출되기 시작되는 2차 절정기를 맞이했다는 의미에서 ‘P2’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유난히 애호가를 많이 거느린 브랜드이긴 하지만 샴페인에 별 관심이 없던 이들조차도 팬으로 만들법한 강력한 오라를 뿜어내는 돔 페리뇽 P2 1998 빈티지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Coffee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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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서민아(리빙 칼럼니스트) | 장소 협찬 구스토 세라믹(02-542-9799) | photographed by koo eun mi

버튼만 누르면 내 집이 카페다. 카페만큼 훌륭한 커피 한 잔을 제공해줄 4대의 커피 머신. 계속 읽기

Sweets in Saint-Ge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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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Aure´lie des Robert | 사진 Vale´rie Lhomme

“우리, 테라스에서 만날까?” 이 한마디에 당신은 파리 카페의 주인공이 된다. 카페에 앉는 순간, 날씨와 분위기를 즐기며 “마실 것 한잔만 주세요”라는 짧은 주문을 외치면 충분하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만끽하는 네 가지 장소, 4개의 스타일, 그리고 각각 개성 있는 4개의 다른 느낌 계속 읽기

하우저앤워스의 30년 여정은 어떻게 유일무이한 메가 갤러리를 만들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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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Exclusive Interview with_ 마누엘라 워스(Manuela Wirth) 대표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Frieze)가 오는 9월 초 서울에 입성하면서, 안 그래도 역동적인 미술 시장이 그야말로 후끈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계속 읽기

Joyful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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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발리 현지 취재)

저항하기 힘든 다채로운 매혹을 가득 품은 섬 발리는 원래 와리(Wari)라는 산스크리트어가 변형되면서 생긴 지명인데, 현지로어로는 ‘집’, ‘고향’ 을 의미한다. 그 이름에 걸맞게 발리는 한번 방문한 이들이 다시금 발걸음을 향하게 하는 자석 같은 매력으로 유명하다. 혹시 이 수려한 섬에 관심이 있다면 최근 훨씬 더 쾌적하게 새 단장한 클럽메드 발리를 기억할 만하다. 여행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클럽메드의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는 ‘휴가’라는 이름의 또 다른 노동을 피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스포츠 등 역동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계속 읽기

[ART + CULTURE 2021 Summer SPECIAL] 지상(紙上) 전시_Soul Mending 02 염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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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Concept 고성연

재화의 생산을 무한히 추구하는 인간의 욕심은 지구에 대한 착취로 이어져왔다. 이러한 지구와 인간의 대립 구도가 결국 현재의 재난을 초래했다는 인류세적 세계관은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제시한다. 계속 읽기

Almost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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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정(라이프스타일 저널리스트)

물리아 발리(The Mulia, Mulia Resort & Villas-Nusa Dua, Bali)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계의 리딩 그룹인 ‘물리아 그룹’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수년간의 노고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영국 콘데 나스트 사의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3년 월드 베스트 뉴 호텔 부문 핫 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