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이 완성되기까지 2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프레스티지 퀴베급만 빚어내는 샴페인의 명가 크루그(Krug). 생산량이 한정돼 있어 희소가치도 높은 이 샴페인 브랜드는 오감의 미학을 살려 음악과 미식을 예술적으로 녹인 ‘페어링’의 장인이기도 하다. 런던, 도쿄, 서울 등 지구촌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그 미학의 세계는, 크루그 가문 6대손의 표현을 빌리자면 전문가여야만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음악을 느끼듯 그저 자신의 의식과 감각을 따르면 되니까’ 말이다.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