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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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제니 팩햄, 고소영의 암살라, 한혜진의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 왕실 귀족을 비롯해 할리우드 셀러브리티와 국내 톱 배우의 결혼식만큼이나 웨딩드레스가 화제를 모으며 그에 대한 관심이 해외 명품 드레스 숍으로 향하고 있다. 일반 드레스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고가의 가격대임에도 웨딩 하우스의 전통과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고급스러운 소재와 보디라인을 아름답게 살리는 우아한 실루엣,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남들과는 차별화된 드레스를 꿈꾸는 여성들의 로망을 실현시킨다. 먼저 고소영, 손태영 등 국내 여배우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의 웨딩드레스로 사랑받는 브랜드 ‘암살라(Amsale)’는 모던한 패브릭과 구조적인 디테일로 세련된 맨해튼 신부를 표방하는 암살라, 섬세한 실크와 프렌치 레이스, 오간자 등 섬세한 소재를 다룬 크리스토스, 극도로 화려한 디자인의 케네스 풀 등 각자 뚜렷한 개성을 지닌 3개의 브랜드를 갖추었으며, 국내에서는 역삼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라 호텔 아케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유럽 신부에게 꿈의 드레스로 불리는 ‘프로노비아스(Pronovias)’는 마돈나, 앤젤리나 졸리가 입어 유명세를 떨치며 기성복과 오트 쿠튀르를 결합한 혁신적인 웨딩 컬렉션으로 사랑받는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프로노비아스를 비롯해 아뜰리에, 엘리 by 엘리 사브까지 프로노비아스 그룹의 전 컬렉션을 독점적으로 선보인다. 세계적인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한곳에 집합시킨 웨딩드레스 편집 매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배우 강혜정과 박시연의 웨딩 스타일링으로 잘 알려진 ‘비욘드 더 드레스’에서는 마르케사를 비롯해 리비니, 엘리자베스 필모어, 템펄리 브라이덜 등 젊은 신부를 위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만날 수 있으며, ‘소유 브라이덜’에서는 오스카 드 라 렌타와 캐롤리나 헤레라, 림 아크라의 이브닝드레스를 비롯해 제니퍼 베어, 사라 가브리엘 등의 헤드피스와 웨딩 슈즈까지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토털 브라이덜 룩을 제시하고 있다. 계속 읽기

Whit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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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포토그래퍼 박건주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화이트 골드로 못 모티브를 표현한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8백70만원대 까르띠에. 볼륨감이 느껴지는 티파니 T 컬렉션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실버로 정교한 꼬임을 완성한 뱅글 70만원대 모두 티파니. 불가리 더블 로고 를 더한 비.제로원 컬렉션 브레이슬릿과 3-밴드 링. 각 2백만원대 모두 불가리. 원형과 사각형을 결합해 웨이브를 완성한 석세스 스몰 링 2백만원대, 꼬임 디테일을 더한 포스텐 윈치 링 2백만원대 모두 프레드. 장미의 꽃잎과 줄기를 표현한 피유 링, 장미 꽃봉오리를 금속 볼로 표현한 브루종 링 각 1백만원대 모두 루시에. 골드 스퀘어 꾸 드 푸드르 화이트 골드 웨딩 링 1백만원대 프레드. 에디터 배미진 계속 읽기

It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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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펜슬에 비해 더욱 또렷하고 섬세하게 터치할 수 있어 그리기 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렵기도 한 리퀴드 아이라이너. 하지만 이번 시즌엔 두려워 말고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과감하게 터치할 때다. 2018 S/S 컬렉션의 백스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리퀴드 아이라이너의 활용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 눈꼬리 끝에만 선을 살짝 긋거나 지그재그로 장난스럽게 라인을 그리기도 하고, 붓 펜으로 색칠하듯 두껍게 메워 캐츠아이를 연출하기도 했으니, 올봄엔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색다른 재미를 더해볼 것. 계속 읽기

The Beautiful Get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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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휴양지로 허니문을 떠난다면 파우치 속 뷰티 아이템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평소 사용하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과 별개로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피부와 헤어를 보호해줄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화장품은 물론, 물에도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을 챙겨야 하니까. 여기, <스타일 조선일보>가 패킹한 허니문 뷰티 파우치를 눈여겨보자. 계속 읽기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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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근대 회화의 시작점을 찍은 것으로 평가되는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의 ‘3대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핵심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뛰어난 회화 세계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지고 있다. 전 세계 30여 개 미술관에 소장된 고갱의 대표작 60여 점을 접할 수 있는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전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린다(매주 월요일은 휴관). 남긴 작품 수가 그리 많지 않은 고갱의 이번 전시 작품은 총 보험 평가액이 1조5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가치의 위세’를 뽐낸다. 인상파로 입문했지만 대담한 원색과 원근법을 무시한 화면 분할법으로 현실과 상상을 접목한 종합주의 회화 기법을 선보인 고갱은 인상주의 시대에 종말을 고한 위대한 화가로 기록된다. 인상주의와 결별을 고하는 상징주의 대표작이 바로 고갱의 예술 여정에서 전기로 여겨지는 브르타뉴 시기의 걸작 ‘설교 후의 환상(천사와 씨름하는 야곱)’(1888), ‘황색 그리스도’(1889)와 같은 작품들이다. 이와 함께 이국적 정서로 충만했던 후기인 폴리네시아 시기의 대표작으로 폭이 4m에 이르는 벽화 양식의 작품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1897~1898)를 합해 고갱의 3대 걸작으로 꼽는다. 파리의 주식 중개인으로 활동하다 서른다섯의 나이에 전업 화가의 길을 택한 고갱은 인상주의와 차별된 독창성을 자부할 정도로 빼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산업혁명을 몹시 혐오해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남태평양의 섬 타히티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서도 예술의 꽃을 찬란하게 피웠음에도 생전에는 자신의 기대처럼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불행한 말년을 보냈다. 그렇지만 사후에는 반 고흐와 함께 20세기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계속 읽기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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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몸에 향수를 뿌리듯 공간에도 향의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 냉랭했던 공간도 따뜻하게 연출하는 향의 힘은 공간의 이미지를 바꿀 만큼 크고 강하다. 이처럼 공간 연출에 향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향초나 디퓨저, 룸 스프레이 등의 홈 프래그런스 제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쉽게 맡을 수 없는 고급스러운 향과 갤러리의 아름다운 조형물을 연상케 하는 보틀 디자인으로 나만의 공간을 특별하게 채워줄 리빙 퍼퓸을 찾는다면 1백15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리빙 퍼퓸 브랜드 ‘랑프 베르제(Lampe Berger)’에 주목하자. 화가 피카소가 ‘최고의 지적인 향기’라고 칭송해 더욱 유명한 랑프 베르제는 전 세계에 약 5천 개 이상의 매장을 둔 유서 깊은 브랜드. 아로마 향초처럼 불을 붙여 사용하는 홈 프래그런스로 최고의 조향사가 제조한 40여 가지의 향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향초나 디퓨저와 다른 점은 심지에 불을 붙여 향을 내는 버너 방식의 리빙 퍼퓸이라는 것. 또 단순히 향만 내는 것이 아니라, 냄새 원인 물질과 유해 세균을 없애주는 과학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더욱 특별히 눈여겨봐야 할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스칼 모라비토와 컬래버레이션해 완성한 아트 에디션.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이탈리아 금세공 가문의 장인이자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보석 디자이너 겸 예술가인 그는 코브라를 모티브로 한 리빙 퍼퓸을 제작했다. 메탈 소재의 모던한 디자인, 코브라를 형상화한 줄무늬가 특징으로 겁에 질린 먹이를 향해 어둠 속에서 웅크린 코브라를 모티브로 해 예술 작품을 방불케 한다. 랑프 베르제 리빙 퍼퓸은 램프에 불을 붙이고 2분 정도 기다린 후 불을 끈 다음 마개로 덮으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공기 정화 기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9만원대부터 1백70만원대까지. 문의 02-3443-2943 계속 읽기

Haute He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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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크리스찬 루부탱, 지미 추, 마놀로 블라닉. 1세대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 마켓에 뿌리내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를 눈여겨보시라. 먼저 올 초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열풍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주인공은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한 쥬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전통적인 수공예 생산 기술에 로큰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과감한 디테일과 구조적인 라인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는 수많은 편집매장을 거쳐 ‘엘본 더 스타일 블랙’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슈즈를 ‘보디라인의 연장’이라는 개념으로 바라보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적인 요소를 접목한 디테일과 아찔한 스틸레토 힐이 대표적이다. 세르지오 로시의 단독 스토어를 만날 날도 머지않았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겠다. 장비토 로씨, 르네 카오발리 등 감각적인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를 전개해온 라 꼴렉시옹에서는 과감한 커팅과 조형미, 독특한 굽으로 대변되는 영국 디자이너 니콜라스 커크우드(Nicholas Kirkwood)를 비롯해 알렉산드르 버만(Alexandre Birman), 아쿠아주라(AQUAZZURA)까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남미 슈즈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가장 핫한 브랜드의 집결지로 꼽히는 10 꼬르소 꼬모에서 새롭게 들여온 이탈리아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는 월터 스테이거(Walter Steiger). 1932년 론칭한 이후 3대째 내려오는 구두 사업을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을 만큼 자부심이 대단하며 활처럼 휜 예술적인 힐 라인이 트레이드 마크다. 계속 읽기

Hot Sh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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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바다로, 산으로 떠나고 싶은 이 계절. 도심이 즐거운 건 늘 목말라 있는 우리의 쇼핑 욕구를 채워줄 새로운 패션 브랜드 덕분이 아닐까. 주머니가 가벼워질지언정 기꺼이 구입하고 싶은 개성 강한 뉴 페이스가 등장했다. 먼저 SPA 격전지로 불리는 서울에 또 하나의 이름이 추가됐다. 캐나다 대표 SPA 브랜드 ‘조 프레시(JOE FRESH)’가 론칭 쇼 이후 아시아 최초로 명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것. 디자이너가 만드는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특히 오렌지, 블루 등 화사한 컬러가 강세를 보인다. 밋밋한 트렁크 디자인이 지겨워진 이들에게는 라움에서 전개하는 ‘닷 드랍스(Dot-Drops)’를 추천한다. 프랑스 태생의 캐리어와 트래블 백 전문 브랜드로, 가방 전면을 장식한 도트 무늬가 고유의 DNA를 대변한다. 컬러 스티커를 이용해 이니셜, 동물, 국기 등 다양한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유명하다. 2006년 이탈리아에서 론칭한 메카니케 벨로치(Meccaniche Velochi)는 레이싱과 스피드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 워치 브랜드. 레이싱 카의 엔진 피스톤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 케이스와 고성능 무브먼트, 티타늄, 카본 등을 사용해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모터 스포츠를 사랑하는, 질주 본능을 장착한 남자라면 쉽게 지나칠 수 없을 듯.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파운데이션, 립글로스, 하이라이터 등 화장품에서 영감을 얻은 캐나다 브랜드 ‘티키스(Tkees)’도 LA식 패션 스타일을 고수하는 여자들이 환영할 만한 브랜드다. 할리우드 스타라면 이 브랜드의 플리플롭을 신은 파파라치 컷이 한 장 쯤은 있을 정도라 ‘셀러브리티의 플립플롭’으로 불린다. 발바닥이 닿는 면은 소가죽으로, 유연한 아웃솔은 고무로 제작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하니 센트럴 포스트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시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