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Brigh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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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5, 2014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화이트 루센트’ 라인으로 10년 넘게 사랑받으며 화이트닝의 대명사라 불릴 만큼 입지를 굳혀온 시세이도가 올해 화이트 루센트 라인의 5세대 신제품을 출시한다. 기존의 화이트닝 기술을 뛰어넘어 다섯 가지 빛으로 차원이 다른 광채 레이어드 화이트닝을 실현하는 ‘오빛 세럼’이 그 주인공이다.

다섯 가지 피부층에서 단계별로 밝혀주는 다섯 가지 빛
화이트닝 코즈메틱에 대한 의견은 늘 분분하다. 과연 화장품으로 우리가 꿈꾸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꿀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하지만 꾸준히 써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가장 단기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은 단연 화이트닝 제품이라는 것을. 단, 눈에 띄는 미백 효과를 느끼고 싶다면 수박 겉핥기식의 케어법이 아닌 ‘피부 속 화이트닝’에 주목해야 한다. 기존의 화이트닝 기술은 기미, 잡티 생성 원인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다크 스폿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런 기술은 대부분 피부를 단순히 하얗게 하거나, 빛 반사를 통해 눈속임을 하는 단편적인 미백 케어에 불과했다. 1917년 최초의 화이트닝 화장수인 ‘과산화수소 큐컴버’를 선보이며 미백 케어의 새로운 장을 연 시세이도는 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미백 케어에 접근하기 위해 피부 5개 층에 걸쳐 다섯 가지 광채로 피부를 눈부시게 밝혀줄 5세대 ‘화이트 루센트 토탈 브라이트닝 세럼’을 출시한다. 1백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화이트닝 분야를 연구해온 브랜드의 제품답게 효능과 안정성을 아우르는 제품이다. 이는 단순히 피부에 생긴 잡티를 완화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피부 세포를 만들어내는 케라티노사이트와 멜라노사이트를 공동 배양해 실제 피부색의 형성 과정과 가장 근접한 결과를 도출, 피부를 구성하는 각각의 층을 개선해 진정한 화이트닝을 실현한다. 즉, 피부의 다섯 가지 층(표면층, 각층, 표피층, 진피층, 피하층)을 모두 개선해 피부에 다섯 가지 빛을 부여하는 것이 이 세럼의 가장 큰 효능이다.
강력한 항노화 효과, 레스베라트롤
다섯 가지 빛을 레이어드한다는 점에서 ‘오(5)빛 세럼’이라는 애칭을 얻은 화이트 루센트 토탈 브라이트닝 세럼의 핵심 성분은 ProBright 4MR™로, 이 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배합 성분은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다. 이는 레드 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항노화 효과로 최근 각광받는 성분 중 하나. 시세이도는 레스베라트롤의 항노화 효과뿐 아니라 피부 속 멜라닌 형성과 색소침착을 억제하는 미백 효과를 발견, 이를 오빛 세럼에 배합하는 데 성공한 것. 이 핵심 성분은 외부 빛을 반사할 수 있도록 피부 표면의 결을 정돈하는 것은 물론 보습력을 유지해 각층에 투명감을 형성하고 표피층의 과도한 멜라닌 형성을 억제한다. 또 진피층에 작용해 자외선에 따른 단백질의 변성을 막고 피하층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색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 이 다섯 가지 층의 레이어드를 통해 오빛 세럼이 선사하는 다섯 가지 빛은 윤기가 흐르는 진줏빛, 결점 없이 매끈한 실크빛, 잡티 없이 깨끗한 순백 눈빛, 생기 넘치는 화사한 벚꽃빛, 맑고 투명한 크리스털빛으로 상상 그 이상의 피부 변화를 가능케 한다. 12주간 꾸준히 사용한 임상 실험 결과, 멜라닌 형성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특히 눈가 주변의 칙칙함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윳빛의 묽은 질감은 피부에 촉촉하고 가볍게 흡수되는데,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이 없다. 수분 세럼을 바른 듯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30ml 13만5천원.
문의 080-564-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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